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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장소연, '곡성' 합류…곽도원 부인 역 맡아



배우 장소연이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 합류했다고 15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이 밝혔다.

지난달 31일 크랭크인한 '곡성'은 시골 마을의 기이한 소문과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 영화다.

장소연은 극중 마을의 경찰 종구(곽도원)의 부인 역을 맡았다. '곡성'은 곽도원 외에도 황정민, 천우희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소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의 1등 비서 세진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20편이 넘는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다.

'곡성'에 합류하게 된 장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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