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멤버 이적, 유희열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맞추픽추의 절경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페루편 5회에서 유희열, 이적, 윤상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맞추픽추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힘들게 찾은 마추픽추가 짙은 안개에 가려진 모습을 보고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안개가 걷히고 마추픽추가 드러나자 이들을 손을 꼭 잡고 설렘을 드러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의 절경은 경이로울 정도였다. 이적은 "이것이었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마추픽추의 장관에 눈물까지 흘렸다. 이적은 "내가 울 줄은 몰랐다. 원래 잘 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도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보는 것이 꿈이었던 만큼 마추픽추 앞에서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모르겠다. 시간이 아깝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유희열은 "청춘의 도입부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그 두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당시의 감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