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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참 좋은 시절' 450·2·4, 숫자의 비밀은?…실재감있는 세트장 화제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삼화 네트웍스 제공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세트장이 화제다. 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세트장이 실재감을 준다.

'참 좋은 시절'은 강동석(이서진) 검사가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강 씨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 강 씨 가족과 강동석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네 가족들이 살아가는 서정적인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장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다.

제작진은 극의 배경이 되는 경상북도 경주가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드라마에 녹여 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재현해 마치 경주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실감나게 완성했다. 동네를 전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세트장은 45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2개월의 제작기간과 4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석의 고향집과 장소심(윤여정)의 족발가게를 한옥 세트장으로 만들어 아늑하게 연출했다. 크고 작은 골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점과 주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명 주소표지판부터 빌라분양 현수막까지 섬세하게 배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를 총괄한 박용석 미술감독은 "한옥과 크고 작은 골목 등 경주라는 도시가 가진 아기자기한 특색들이 있다"며 "세트장은 정감 가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들이 들어선 도시의 전경 대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빌라들로 정다운 서민의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참 좋은 시절' 28회는 강동석에게 이별을 말했던 차해원이 다시 용기를 내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청신호가 켜져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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