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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예비신부 김효진 "베드신도 OK"

임상수 감독 신작 '돈의 맛' 출연, 내년 칸 입성 노려

예비 신부 김효진이 ‘하녀’의 임상수 감독과 손잡고 칸 입성을 노린다.

동료 연기자 유지태와 12월2일 화촉을 밝히는 그는 임감독의 새 영화 ‘돈의 맛’에 출연한다. 20일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 영화는 ‘하녀’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임감독이 “‘하녀’의 확장판에 가까운 내용으로, 돈과 재벌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자본주의를 더 노골적으로 풍자하고 야유할 것”이라고 밝혀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효진은 평범한 샐러리맨과 이혼한 뒤 재벌가로 돌아온 여자를 연기한다. 김강우가 상대역으로, 백윤식·윤여정 등과 공연한다.

이 캐릭터는 파격적인 노출 장면이 필요한 탓에, 몇몇 주연급 여배우들이 강한 매력을 느꼈지만 출연을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사신의 수위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평소 임감독의 전작들을 좋아해온 김효진은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삼아 “어떤 연기든 가능하다”며 무한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작진은 임감독의 두 번째 칸 진출을 일찌감치 목표로 삼았다. 한 관계자는 “영화제 개막 시기인 내년 5월에 개봉할 것”이라며 “임감독이 지난해 ‘하녀’로 칸을 찾아 신작 계획을 공개했을 때부터 영화제 측이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우선 촬영이 끝나고 프랑스내 배급사가 확정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조심스럽게 귀띔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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