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시아연구소, 18일 '코로나19, 사회적 충격과 전망' 긴급 좌담회 개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의 동북아시아센터(센터장 정근식)는 18일 오후2시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충격과 전망'을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에는 의료, 보건, 정치, 경제, 사회, 언론 등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충격을 이슈별로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지혜를 모은다.

이종구 교수는 감염병 차원에서 코로나19와 보건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적 대응을 진단한다. 장덕진 교수는 코로나19 전파네트워크 특성을 통해 질병과 공포의 확산과 대응에 관해 점검한다.

조한승 교수는 안보위협 차원에서 감염병을 살펴보면서 질병 관련 국제 거버넌스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준웅 교수는 시민간 소통과 언론윤리 문제를 되짚어보며 '발언의 자유'와 '질서있는 소통'이 조화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행사와 관련된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고, 개별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