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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학별, 학종 대비 고교연계프로그램…"진로 결정에 큰 도움"

대학별, 학종 대비 고교연계프로그램…"진로 결정에 큰 도움"

경희대 의과대학 '멘토링 캠프' 모습, /경희대 제공



대학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전공체험은 물론 전형세부사항 동기부여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가운데 캠프·멘토링 프로그램과 진로·전공체험 등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학과에 대해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경희대는 '멘토링 캠프'를 마련했다. 멘토링 캠프는 한의대 치과대 의대 각 단과대학에서 이뤄진다. 한의대는 1월7일 경희대에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고1,2학년 재학생 대상이며, 각 학교별로 공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알렸다. 신청은 한의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일까지 진행된다.

치대 멘토링 캠프는 현재 중3, 고1,2학년에 재학중인 동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1월11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진행한다. 신청서는 20일 오후5시까지 치과대학 행정실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교수와 재학생들과의 만남, 강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의대는 1월18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일정으로 경희대 병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만남, 강연, 실습 등이 준비됐다. 대상은 현재 고1,2학년생들로 신청은 24일까지 공문에 따라 학생을 추천해야 한다.

서울대는 인문대학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해 각 단과대학에서 진행한 '간호학 캠프', '사회과학 캠프'는 시기를 겨울에서 여름으로 옮겨, 올해 겨울방학에는 인문학 캠프와 농업생명과학 청소년 캠프만 실시한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운영하는 농업생명과학 청소년 캠프는 현재 참가자 선발이 이미 진행됐다. 간호학캠프는 21일 서울대 인문대학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신청은 11일 이메일 접수로 마감됐다. 선착순 400명이 지원이 가능했고 최종적으로 160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서강대는 1월7일 전국 고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설계전공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시 4~5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캠프에서는 진로와 대학전공 탐색하고, 창의융합형 전공계획을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개설된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스스로 전공을 설계해야 한다. 최소 2개 전공 이상의 교과목으로 편성해야 하며, 30학점 이상을 계획해 신청해야 한다. 설계 내용은 설계전공명, 설계전공 소개, 전공설계 동기·활용계획, 설계전공 신청과목으로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진행 중이며 27일까지다. 참가 대상자 발표는 1월2일이다.

KAIST는 과고 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창의적글로벌리더(창글리) 캠프를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관련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영재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캠프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과고 1학년 대상 2차 캠프는 1월20일부터 23일까지 각 3박4일 동안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1차 23일부터 27일까지, 2차 30일부터 1월3일까지 KAIST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다. 참가인원은 학교별로 제한이 있다. 영재학교는 학교별 2학년 전체 인원의 20% 이내, 과고는 1학년 전체 인원의 10% 이내로 신청해야 한다.

포스텍은 과고·영재학교 학생 대상 '이공계학과 대탐험'을 진행한다. 학교장추천을 받은 과고·영재학교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월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캠프는 진로설계와 멘토링 프로그램, 특강, 희망학과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11월21일까지 진행했으며,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와 지원동기·탐방희망학과·학생부성적 등을 기입하고, 참가신청서를 출력해 학교장 직인 날인 후 스캔해 업로드하는 방식이었다. 2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캠프멘토링 프로그램이 희망학교에서 대학전공 실습을 심층적으로 진행해볼 수 있다는 점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 재학생 등과의 대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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