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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환율 변동성 소폭 축소…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 전환

원·달러 환율 변동성 및 주요국 통화의 환율 변동성. /한국은행



지난달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외환시장 변동성도 다소 축소됐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9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변화로 등락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기준 1196.2원으로 지난 8월(1121.2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8월 4.9원에서 지난달 3.7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1%에서 0.31%로 감소했다.

원·달러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난 10일 기준 -1.01%로 8월(-1.06%)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상승, 기업의 외화채권 발행 등으로 0.21%에서 0.34%로 0.13%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억3000만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주식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10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가 지난달 소폭 순유입세로 돌아선 것이다.

채권자금은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10억7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입세다. 반면 주식자금은 7억4000만달러 빠져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유출됐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전월(-19억5000만달러)보다는 유출규모가 축소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1bp(1bp=0.01%포인트)로 전월(32bp)보다 소폭 하락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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