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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천(貴賤) 청탁(靑濁)



그렇다면 용신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연월일시 네 기둥에 여덟 글자 즉 사주팔자의 부호를 갖고 운과 함께 태어난다. 생일에는 각각의 귀천(貴賤) 청탁(靑濁)이 들어있다.

팔자를 추론하는데 있어 먼저 선행돼 져야하는 것은 격국(格局)의 귀천(貴賤) 여부와 청탁 그 정도를 가늠하는 일이다. 귀천은 용신(用神)이 얼마큼 건왕 한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서에 보면 명리학(命理學)발전 과정에 따라 여러 의미로 정의돼 왔으나 현대명학적 관점에서의 용신은 팔자 주인공의 생명 및 건강을 주관하고 성패시기 및 부귀를 주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체로 정의되고 있다. 용신은 사주팔자 지지(地支)에 뿌리를 내리고 투출한 간(干)이 가장 바람직하며 투간(透干)하지 못한 채 지장간(地臟干)에 암장돼 있어도 취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통근치 못한 간(干)을 용신으로 취용하는 예는 거의 없으며 통관용신에 한해서는 통근 여부를 문제 삼지 않는다. 희신(喜神)은 사주 주인공의 삶의 토대요 기반이요 후원자가 됨으로써 주위 환경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문헌에 보면 용신 취용 법은 억부법 전왕법 병약법 조후법이 있다. 용신의 힘이 강력 할수록 귀격이 성립된다. 팔자에 강력한 뿌리를 내리고 천간에 투출하되 태어난 날에 접신해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용신의 세기는 자신의 힘을 가늠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힘은 월 일 시 년(月日時年)지 순이며 여러 곳에 뿌리를 내릴수록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팔자에 귀천이 있다면 이어서 청탁을 가늠해야한다. 맑은 팔자냐 탁한 팔자냐를 판별하는 것으로 청한 사주는 부귀를 누리며 수복이 보증된 안태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탁한 명조는 어느 날 성공했다가 다시 실패를 겪는 등 결국 주인공은 성패의 부침을 겪는 삶을 살게 된다. 귀천청탁으로 부와 귀를 판단하며 부를 조율하는 성분이 있느냐 없느냐 크게 성공하기는 어려우나 보통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느냐를 조율하기 위해 팔자 구성을 분석하러 필자에게 상담하는 것이다.

사주 구성이 건왕하고 맑은 명식으로 있다면 평생을 안락하거나 고초의 시기를 겪더라도 극복하고 끝내 성공을 거둔다. 귀청에 의해 부를 조율하느냐 명예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 수가 있으나 결국에 발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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