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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인간관계의 열쇠



늘 하는 얘기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한다. 사회적 동물이란 사람 사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런 까닭에 친화력과 사교성이 좋은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때 한결 유리하다. 타고난 성격 덕분에 인간관계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반대로 여럿이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있기를 즐기고 고집불통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과 비교한다면 주변에 사람이 적고 인기를 얻기 힘들다.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마찰을 불러오게 된다.

이런 성정은 사주에 오행(五行)의 금(金)이 많은 경우에서 생긴다. 금이 태과하면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건 물론이고 자기는 맞고 다른 사람이 다 틀렸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쉽게 분노하고 바로 대응을 한다. 그런 까닭에 직장생활이나 친구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는 가족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본인도 힘들게 느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타고난 성정이라 쉽게 바뀌지 않아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렇다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남의 말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내 주장을 내세우고 남의 말을 무시했다면 이제는 내 주장을 낮추고 남의 말을 존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건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인간관계가 심하게 악화하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말하는 방법을 직설화법에서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것이다.

직설적으로 할 말을 내쏘기보다 에둘러 우회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이 감정을 상하지 않는다. 이 두 가지 방법만 잘 지켜도 인간관계가 나빠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사주에 금이 많은 사람은 토(土)가 많은 사람과 어울리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토생금(土生金)으로 서로 상생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화가 많은 사람이 있다면 멀리해야 한다. 상극의 오행으로 서로에게 해가 된다. 남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주를 갖고 태어났다면 갈등을 막는 열쇠 한두 개쯤은 마련해야 한다. 그 열쇠가 남의 말을 존중하고 우회적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 속에서 그 효과는 무척이나 대단하다. 필자의 권유로 인간관계라는 고통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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