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추석 맞이'어르신 마사지기'기탁



옥토끼이미징(주)(대표 안경회)는 지난 28일 강화군청을 찾아 추석명절 소외된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전달해 달라며 발마사지기 235대와 등마사지기 5대(총 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경회 대표는 "평소 어르신들께서 조금만 걸어도 발이 부어서 불편하신 모습을 많이 봐왔다"며 "이번 마사지기 기탁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에 전달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물품을 기탁해 준 옥토끼이미징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도 여러 기관.단체 그리고 군민들이 함께 노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강화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