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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도시재생기업 모집··· 최대 2억8500만원 지원

도시재생사업 프로세스./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도시재생기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진행 단계에 참여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찾아 기획·실행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지역관리형'과 '지역사업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최대 3년간 8000만~2억8500만원의 초기자금을 마중물로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주거지 관리(주택 수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사업 대상이다.

시는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해 기업 활동으로 발생한 이윤의 3분의 1 이상을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조건을 뒀다. 초기 사업 자금은 사업장·사무공간 조성, 사업개발, 교육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 사업지 또는 해당 자치구에 소재한 기업이다.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활동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법인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나 자치구 담당 부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이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100년, 200년 지속되는 주민 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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