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무안외국어체험센터에서 지난 22일까지 1박 2일로 '2019. 무안연합학생회 자치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하였다. 캠프에는 미래사회 민주시민의 필수역량인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 지역 중학교 학생 임원 20명이 참여하였다.

캠프는 청소년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 운영, 2학기 연합학생회 운영 계획 수립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 운영에는 '아름다운배움재단'의 진행으로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체계화 하며 학생자치회 활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2학기 연합학생회 운영 계획 수립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김치배달' 봉사활동과 동아리 연계 연합학생 Festival 운영이 논의 되었다.

정재철 교육장은 "학생이 곧 미래의 시민이며, 우리의 미래다"라며 '학생 자치회를 활성화하여 학생 스스로 생활 문제를 진단하고 올바른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해결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