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캠퍼스에 산책로 'K* 힐링코스' 조성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국민대는 17일 산림코스 270m를 포함해 총 1.2km 거리의 산책로 'K* 힐링코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과 처장단, 총학생회장, 정릉동 배밭골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K* 힐링코스를 따라 약 25분 성곡동산에 올라가면 캠퍼스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책로는 교내 구성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이 즐겨찾는 힐링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휴식 공간 뿐 아니라 야외 수업의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유지수 총장은 "학생들이 떠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구성원을 배려해 교내 캠퍼스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