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예비신랑을 공개해 화제다.

서유리는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예비신랑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예비신랑은 MBC 출신의 최병길 PD로 '애쉬번'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학교 석사 출신인 최병길 PD는 지난 2002년 MBC드라마국 PD로 입사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앵그리맘' '미씽나인' 연출을 맡았다.

올해 MBC를 떠나 CJ E&M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이직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오는 8월 14일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