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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덴마크 왕세자부부에 명예시민증… '당뇨병 줄이기' 함께

서울시 CI./ 서울시



덴마크 프레드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부부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 중인 덴마크 프레드릭 왕세자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58년부터 국가원수 등 세계 주요인사들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해왔다. 왕실인사 가운데 부부가 동시에 받는 것은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처음이라고 시는 전했다.

프레드릭 왕세자는 덴마크 왕위계승 서열 1위로 덴마크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부군 헨리크의 장남이다. 프레드릭 왕세자 부부는 20~22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방문해 대통령 접견, DMZ 방문, 대한민국-덴마크 헬스케어 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덴마크에서 시작한 '도시 당뇨병 줄이기(CCD, Cities Changing Diabetes)' 캠페인에 동참해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 관리·치료환경 개선과 미래 건강도시 설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CCD 캠페인은 농촌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도시의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 세계 여러 도시가 협력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덴마크 주도로 코펜하겐, 밴쿠버, 상하이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서울은 20번째 도시로 동참한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프레드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부부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서울시와 덴마크 간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도시 당뇨병 줄이기' 캠페인 참여 협약을 통해 덴마크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 건강 도시 설계를 함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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