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중기중앙회, 산불 피해지역 공제기금·노란우산 가입 中企 '지원대책' 마련

대출금리 낮추고, 대출상환기간 등 유예키로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산불 피해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강원도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빠른 시설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지역내 공제가입 지원대책'을 마련,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산불 피해가 심한 고성, 속초, 인제, 강릉, 동해 등 5곳이다.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을 통해 재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이나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특히 노란우산공제의 경우 이번에 처음으로 재해 지원에 나섰다.

지원내용은 공제기금의 경우 기존 1~2배 대출 한도를 최대 3~7배로 늘리고, 대출금리도 5.5~9.63%에서 5%(단일)로 낮추기로 했다. 대출 상환이나 부금 납부 기간도 6개월 유예해준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 대해선 대출금리를 현행 3.7%에서 2.7%로 인하하고, 대출상환은 자동연장, 부금납부는 6개월 연장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필요시엔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 박영각 전무는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조치가 시름에 빠져있는 피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부나 강원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