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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방서 논두렁 밭두렁 소각자제

담양소방서,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당부

담양 소방서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 속 최근 논·밭두렁 소각, 임야 소각으로 화재 43건중 19건이 논·밭두렁 등 들불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가들은 병해충 방제 효과 등을 이유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논·밭두렁을 태운 직후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만 죽은 반면 거미 등 해충의 천적은 89%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방제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 화재예방 계도 ▲마을 방송시설을 활용한 산불 등 화재 예방 홍보 협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 봄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들풀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원국 서장은"논, 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풍습이며, 해충은 농경지의 잡초 뿌리 깊은 곳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고, 오히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곤충까지 모두 죽이는 꼴"이라며 "화재 발생 시 반드시 119에 신고하고 농업 부산물 소각은 반드시 마을 단위로 공동소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