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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한 활동 지원

- 2,139여명 어르신 안전조끼, 안전띠 등 지급

폐지줍는노인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생계를 위해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용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2,139명과 재활용품 수집업소(고물상) 등을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무단횡단으로 빈번하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위험상황, 낮은 소득으로 생계위협을 받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수요를 반영해 교통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조끼 및 야광안전띠 등을 지급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혹한기 방한복과 작업화 등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쿨토시, 안전망사조끼, 미세먼지마스크, 방한복, 방한모자·장갑 등 총16종 43,884개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에게 지원됐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한 활동 지원과 계절별 개인 안전보호 장구 및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만큼 이분들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안내 그밖에 복지서비스 연계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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