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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동성, 여교사 A씨와 불륜설 부인 "선물 준 건 맞지만 팬심으로 사준 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에 대해 전면 부인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동성은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서로 의지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을 뿐 내연관계는 아니었다"는 해명했다.

하지만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가장 큰 의문은 김동성이 여교사 A씨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선물로 받았다는 것. 이혼 전 A씨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도 의구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김가연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어떻게 유부남이 유부녀와 단 둘이 해외 여행을 가냐"며 의문을 표했다. 김동성은 앞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남을 가졌던 건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던 사이다. 선물을 줘서 친해지게 된 거고 인사만 하던 사이가 조금 가까워지게 된 것"이라고 했다.

또 함께 여행을 간 것에 대해서는 "친구와 충분히 여행을 갈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고. 이에 김가연은 "남녀 사이에 단 둘이, 물론 친구끼리 갈 수 있다고 치지만 이건 결혼한 유부남과 유부녀의 문제다.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얘기 못 한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동성은 선물을 받은 것도 해명했다. 그는 "저한테 선물을 준 건 맞지만 팬으로서 사준 거였다. '돈이 어디서 났냐'고 하니까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고 이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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