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쿠팡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문화 관련 공동발전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는 쿠팡 소속 임직원의 재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고,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준다.

쿠팡은 2010년 창립했으며, 로켓배송, 정기배송,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시장을 개정하고 있다.

쿠팡 남기영 트레이닝 디렉터는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에게 평생교육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쿠팡 본사 뿐만 아니라 자회사도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희사이버대 김정원 대외협력팀장은 "경희사이버대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위 취득과 함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학과(전공)이 많다"며 "쿠팡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재정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개편을 하고 내달 15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