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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최수종 루머언급, "이런 게 있으면 안 되는데.."

(사진=SBS)



배우 최수종이 루머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올해로 결혼 26년 차가 됐다는 최수종은 “애정 표현은 습관이다. 매일 아침 (하희라와) 모닝 키스를 한다”며 하희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는 초등학생 때부터 방송 생활을 해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 뭔가를 다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도 대단했다. 최수종은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높임말을 사용했다. 아이들에게 예의와 공경을 알려주기 위해서 높임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수종은 오래도록 부부를 따라다닌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하희라를 때리고 미안해서 이벤트 해준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런 이상한 소문들이 막 있으니까 아이들이 있으니까 '이런 게 있으면 안 되는데' 했다"며 "아이들이 표현을 안 하지만 속으로는 아파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종은 배우 하희라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로 인연을 맺은데 이어, 드라마 ‘너에게로 또다시’,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6년 째 신혼 같은 로맨틱함을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부러움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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