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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최종구 금융위원장 "올해가 핀테크 산업 골든타임"

금융위원회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종구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네번째)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금융위원회



"올해가 핀테크 내실화의 골든타임이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300여명의 핀테크 업계 종사자와 함께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후 진행될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정부의 올해 핀테크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핀테크 사업에 한해 각종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금융위는 오는 21일 사전신청을 받아 4월 법 시행에 맞춰 우선 심사대상 혁신서비스 중 5건 내외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선정된 회사는 금융위 사무관을 혁신전담 매니저로 지정할 수 있다. 금융위는 약 100여개 핀테크 기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금융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출자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한다. 핀테크 규제개혁 TF에서 검토 중인 200여건의 규제개선 과제 검토 결과도 1분기 중에 발표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금융위 국과장이 참여하는 핀테크 현장 금요미팅을 열어서 상시 규제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최위원장은 "금융권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를 확대해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며 "데이터 결제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등을 통해 금융권 스스로 디지털 자기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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