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KB증권 윤경은·전병조 대표 용퇴...차기 CEO 하마평 무성

동반 퇴진을 선언한 윤경은(왼쪽), 전병조 KB증권 각자대표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KB증권 다음 최고경영자(CEO)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사장은 원톱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KB증권 은행·증권·지주 투자은행(IB)부문 오보열 부사장, 공현무 홀세일부분 부사장, 김병영 경영관리부문 부사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및 KB금융 자산관리(WM)총괄 부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윤 대표와 전 대표가 모두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KB증권의 각자대표 체제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31일이다.

KB증권은 지난 2016년 옛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할 당시 안정적 통합을 위해 현대증권 대표로 있던 윤 대표와 KB투자증권 대표였던 전 대표를 모두 KB증권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이들은 지난 해 연임에 성공하며 2년여간 회사를 함께 이끌었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자산 규모는 43조999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64조4690억원), NH투자증권(47조6178억원)에 이어 업계 3위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98억원. 전년보다 무려 66.5% 증가했다.

두 대표의 용퇴로 KB증권 차기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확정한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지주 후추위에서 차기 사장이 결정되는 만큼 현재 누가 유력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KB증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인물이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사장 후보에는 KB증권 은행·증권·지주 IB 부문 오보열 부사장, 공현무 홀세일부분 부사장, 김병영 경영관리부문 부사장, 전귀상 KB금융 부사장, 박정림 KB금융 부사장 등이 꼽히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