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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관광공사, DMZ 글로벌 캠페인 실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 DMZ 글로벌 캠페인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관광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의 한국 평화 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DMZ 방한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의 부제는 "Have you ever Dreamed of the Marvelous Zone, DMZ?(이런 경이로운 곳(DMZ)으로의 여행 꿈꿔보셨나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전쟁의 상흔으로만 떠올려지던 DMZ를 평화와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관광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시키고자 한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DMZ관광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가락하트(Finger Heart)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엑소(EXO)를 비롯한 다양한 한류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임진강 독개다리./한국관광공사



전 세계인이 보내준 손가락하트 사진과 메시지는 내년 1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공원 내 독개다리 위에 미디어아트 형태의 가상철로(New lane of DMZ)로 전시될 예정이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평화관광에 대한 전 세계인의 염원을 모아 파괴된 다리를 다시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옛 기차가 남북으로 다시 달릴 수 있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이 장소가 향후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관광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DMZ가 전쟁의 이미지가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누구나 꼭 한번 쯤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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