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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전산업개발, 역대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 연계 ESS 구축

금강 1호 태양광발전소에 연계한 7MWh 규모의 ESS 외관.



한전산업개발이 역대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했다.

18일 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이 강원도 고성 금강 1호 태양광발전소에 7MWh 규모의 연계형 ESS를 최근 구축했다. 이는 2014년 ESS 보급을 시작한 이후 단일 설비 기준으론 역대 최대 규모다.

2MWp급 금강 1호에 연계한 ESS는 7MWh 규모 배터리와 2MW급 전력변환장치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설치한 1MWp급 금강 2호의 저장규모 3.5MWh를 더하면 금강태양광발전소가 확보한 ESS 규모는 총 10.5MWh에 달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적용받는다. ESS를 결합하면 가중치가 5.0으로 크게 높아져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 1월1일부터 500MW 규모 이상의 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도입하거나 다른 사업자의 REC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채워야 한다.

한전산업개발은 대규모 위주 국내 시장의 틈새를 노려 100kW 미만 태양광발전소 통합형 ESS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괴산, 태안, 진안 등 전국 80개 민간 태양광발전소에 통합형 ESS를 설치했다.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2020년 1월1일로 예정된 공급인증서 하향 조정에 대비한 ESS 특수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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