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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양털 자켓·조끼 완판 행진…"2차 리오더 진행 중"

TBJ의 양털 집업 자켓./한세엠케이



TBJ, 양털 자켓·조끼 완판 행진…"2차 리오더 진행 중"

패딩 일색이던 겨울 패션 시장에 일명 '뽀글이 자켓', '테디베어 자켓' 이라 불리는 폭신한 퍼 소재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TBJ에 따르면 지난 11월 출시한 양털 아우터와 조끼가 모두 완판돼 2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이 제품들은 TBJ 어드밴스드 라인(ADVANCED LINE)의 2018 F/W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양털을 연상케 하는 페이크 퍼(Fake fur) 소재로 디자인 돼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TBJ 뽀글이 조끼./한세엠케이



양털 집업 자켓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엉덩이가 살짝 덮이는 중간 길이로 발랄함을 더했다. 또 하이넥 스타일로 목 부분을 감싸줘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베이지 색상으로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아우터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는 베스트 형태의 여성 뽀글이 조끼는 코트나 패딩에 매치하면 보온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양털이라는 독특한 질감이 강조돼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화이트와 다크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TBJ 담당자는 "이번에 TBJ가 출시한 퍼 제품들은 입으면 한 마리의 양이나 강아지 인형 같은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며 "특히 페이크 퍼는 동물을 보호하면서도 특유의 질감은 그대로 살릴 수 있어, 이번 겨울 색다른 겨울 패션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TBJ의 페이크 퍼 아우터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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