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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기업에게 꼭 맞는 전세계 박람회 정보 한 곳에 '마이페어'

최종수정 : 2018-11-30 06:00:00
기업에겐 마케팅·기회 비용 줄이고, 주최측엔 최적 기업 매칭 서비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 오른쪽 세번째 가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승호 기자

'기업과 박람회를 연결하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플랫폼이 되겠다.'

우후죽순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 정보를 한데 모아 기업들에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한 해 국내에서 열리는 박람회만 500여개, 전 세계적으로 40만개가 훌쩍 넘다보니 어떤 박람회가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 쉽지 않아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를 아예 비즈니스로 만든 것이다.

2016년 여름에 설립, 올해 상반기 법인으로 전환한 스타트업인 마이페어가 그 주인공이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선 마이페어가 유일하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국내에만 유아 관련 박람회가 한 해에 56개가 열린다. 박람회가 너무 많아 기업으로선 어떤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뽐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것이 일반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마케팅 비용과 기회 비용을 줄여주고, 박람회 주최자에게는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박람회참가관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산업은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된 2009년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 3.7%씩 성장하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앞지를 정도다.

현재 마이페어에 등록된 글로벌 박람회 데이터는 약 2800개. 이 가운데 약 120개는 박람회 주최자와 계약도 마쳤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등에서 열리는 주요 박람회 정보도 마이페어에서 얻을 수 있다.

"특정 박람회의 전체 면적, 기업 참가부스 면적, 참가기업수, 참관객수, 기업당 평균 참가면적, 가격 등 박람회에 참가하려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기업들은 제대로된 정보 없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보니 박람회 재참가율도 상당히 낮다."

마이페어가 알찬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 등 회원들에게 받는 수수료는 없다. 계약이 된 박람회 주최자들로부터 수수료를 받기 때문이다. 전년도에 어떤 기업이 참가했는지, 참관객들은 주로 누구인지 등 기업이 박람회 참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마이페어 서비스의 핵심인 셈이다.

특히 기술이나 제품력은 있지만 회사 설립 초기여서 인력도 부족하고, 어떤 박람회를 선택해야할 지 모르는 참가 초보기업들이 마이페어의 주고객이다.

김 대표는 "다양한 분석기술 툴을 활용해 기업과 박람회를 매칭시키는 알고리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마이페어가 제공하는 분석 툴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한 뒤 성과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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