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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살롱 드 K9'연장 운영

기아자동차가 이어지는 고객들의 방문 예약과 연말연시 고객 수요 대응 등을 위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살롱 드 K9'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에 있는 '살롱 드 K9'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THE K9' 출시에 맞춰 개관한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THE K9'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살롱 드 K9'은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도슨트가 고객과 동행하며 차량 및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시승 체험까지 도움으로써 'THE K9'을 주제로 하는 브랜드 투어를 제공한다.

특히 '살롱 드 K9'은 많은 고급차 고객들이 실제로 차량 색상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해 오로라 블랙 펄부터 판테라 메탈, 마르살라 등 7종의 외장 컬러와 4종의 내장 컬러, 실제 차량에 적용된 내장재도 살펴볼 수 있게 해 'THE K9' 관심 고객들의 필수 방문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월부터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 청음 행사를 진행하는 등 품격 있는 고객 행사로 호평을 받아 왔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 고객 1만명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살롱 드 K9'을 통해 'THE K9'만의 특별한 가치를 체험한 고객들의 호응이 판매 호조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THE K9'이 가진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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