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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삼육대 서경현 교수,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 선출

삼육대 서경현 교수,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 선출

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삼육대는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중독상담학회는 지난 23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서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 교수는 20여 년간 중독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중견 학자다. 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에 중독상담 강좌를 개설했고, 한국건강심리학회장과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 아시아건강심리학회 부회장,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중독상담의 전문화를 통해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중독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독상담학회는 중독상담 관련 각종 학술사업을 조성하고 중독전문상담사를 양성하며 중독자들의 회복에 기여해 왔다. 알코올중독, 담배중독, 마약중독과 같은 물질중독은 물론 도박중독, 인터넷중독, 성중독 등 행동중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검증된 근거기반 상담 접근법을 나누고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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