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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변희봉 췌장암, 현재 상태는?

(사진=tvN '나이거참' 방송화면)



배우 변희봉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에서는 초보 예능인으로 변신한 배우 변희봉이 출연했다.

이날 변희봉은 자신의 파트너인 김강훈 어린이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다. 기차를 타러 가는 내내 변희봉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어색해하며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 군을 만난 변희봉은 나이, 집 주소 등을 묻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강훈 군은 "배우"라고 답했다. 변희봉이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장난을 치자 김강훈 군은 "나는 이미 배우다"라고 말했다.

김강훈 군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아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였던 것. 이에 변희봉은 깜짝 놀랐다. 변희봉은 '미스터 션샤인'과 남다른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변희봉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스터 션샤인' 작가님, 감독님한테 정말 고마워하는 사람"이라며 "(2017년에)칸 영화제 초청을 받아 칸에 가게 됐다. 아무 이상 없이 (일정을 마치고)오니 '미스터 션샤인' 팀에서 (캐스팅)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섭외를 받고 '아 내가 건강해야겠다. 아직도 내가 쓰일 곳이 있구나'이런 생각에 건강검진을 했다"며 "그런데 거기서 (암 진단 결과가)나왔다. 그거 아니었으면 끝났다"라며 투병 사실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변희봉은 "암이었다. 내가 만약에 그때 (건강검진을)안 했다면,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내가 오늘 이렇게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변희봉은 이후 1년 간 치료에 매진한 결과,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tvN 4부작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우정을 쌓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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