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과 판로지원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협약식 개최
30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가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협약식'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식에는 대전대·한남대 등 8개 대학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덕 이노폴리스(INNOPOLIS) 벤처협회 등 3개 공공기관, 에스엠아이·테토스 등 66개 중소기업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공급, 연구개발 활동 및 공동 연구사업 등 상호 교류 지원, 다자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산학 협력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창업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간 성장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 컨설팅과 금융주관(크라우드펀딩, 벤처캐피탈 투자) 등을 통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역할을 뛰어넘어 정부기관과 정책금융을 제안하고 매칭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남부권, 서울 등지에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