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가 소개팅녀 서수연을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필모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연애의 맛'에 대해 언급하며 "서수연과는 아주 좋다. 실제로 감정이 조금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필모는 "그런데 제작진이 평상시에 문자를 하지 말라고 한다. 다음 화에서 흐름이 깨지니까. 그걸 못 하니까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진짜 진심으로 하고 있다. 방송에서 만난 건 5번인데 개인적으로 제 연극을 보러 왔었다. 총 6번 만났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필모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과 공식 2호 커플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박사과정을 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둘의 나이차이는 13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