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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키즈랜드 2.0 출시... 모바일, 육아콘텐츠, 시청습관 교육을 강화

16일 오전 KT 스퀘어에서 열린 '키즈랜드2.0 설명회'에서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상무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KT



"조사결과 부모는 (육아콘텐츠를) 집 밖에서도 바로 틀어주기를 원하고, 편리하게 육아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으며, 아이들의 티비 시청 습관을 올바르게 잡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개선을 위해 키즈랜드 2.0을 선보이게 됐다."

KT는 16일 KT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키즈랜드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KT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상무는 사용자인 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점을 강조했다.

육아 필수템을 내세운 키즈랜드 2.0은 ▲키즈랜드 모바일 ▲육아 전문 오리지널 콘텐츠인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와 '뽀로로의 왜요쇼' ▲TV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KT 키즈랜드는 연령별 놀이학습, 맞춤 메뉴, 전용 리모컨, 특화 요금제 등 IPTV 서비스를 포함한 올레tv 서비스 패키지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360만명,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횟수 2억3000만회를 달성했다.

강인식 상무는 "아이들은 놀고 싶은 욕망이 크고 부모들은 뭐라도 하나 가르치고자 한다. 키즈랜드는 이런 점을 융합시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KT가 키즈랜드 2.0을 통해 선보인 '키즈랜드 모바일'은 어린이 전용 앱으로 올레tv 사용자는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3개 키즈 채널과 1만편의 VOD가 무료로 제공된다. 광고가 없고, 유해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는다. 통신사 관계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키즈 채널 13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내년 3월까지 KT 가입자는 콘텐츠 시청시 데이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의 출연자 오은영 박사와 '뽀로로 왜요쇼'의 뽀로로 캐릭터와 KT 홍보모델들이 키즈랜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KT



KT는 실제 부모의 고민을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10개 주제로 제작한 육아 가이드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를 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들이 육아를 열심히 하지만 추천 방법이 너무 많아도 걸러내지 못해 좌절하고 고통이 되기도 한다. 방법만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고 싶다"며 "육아는 효율과 생산성에 치우치면 안된다. 10편마다 부모가 가져야할 기본 개념과 육아과정에서 부모의 행복감과 벅찬 감동을 가지게 할 요소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외국 육아 콘텐츠와의 차별성에 대해서 오 박사는"아이를 재우는 방식이 서양과 동양이 다르다.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하려면 우리 내용이 중요하다. 번역된 내용은 번역오류도 있을 수 있다. 좋은 내용을 실질적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는 TV(올레tv), 모바일(키즈랜드 모바일)에서 포커스키즈 채널(150번) 및 VOD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월 출시되는 '뽀로로의 왜요쇼'는 3~5세 미취학 어린이의 호기심에 뽀로로 캐릭터를 내세워 답변해주는 콘텐츠다. 어린 자녀가 주로 묻는 질문을 알기 쉽게 정리해 뽀로로가 설명해준다. 하이라이트로 편집된 VOD 영상은 뽀요채널(153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올바른 TV시청을 돕는 캠페인도 시작한다. 'TV시청 습관 도우미' 캠페인은 VOD가 방영되기 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핑크퐁, 캐리언니가 화면에 나와 TV로부터 거리를 두고 시청할 것을 권하는 영상이다.

강인식 상무는 "KT가 이번에 선보인 키즈랜드 2.0은 초보 부모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는 육아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자와 협력해 어린이가 원하는 것은 물론 부모가 필요로 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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