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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말레이서 2년째 마라톤 대회…6천여명 참가

2006년 설립 말레이법인 작년 2000억 매출 훌쩍, 올해 100만 계정 돌파 '목표'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세르당 MAEPS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에서 이해선 대표이사(왼쪽에서 7번째) 등 참가자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2년째 마라톤 대회를 단독으로 열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지 10년이 훌쩍 넘은 코웨이는 지난해 현지 매출액만 2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엔 '100만 계정 돌파'도 목표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세르당 MAEPS공원에서 '제2회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도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5㎞구간을 함께 뛰었다.

'Coway Run'은 코웨이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물을 마시고, 숨을 쉬는 과정 속에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Coway Run에는 약 6000여 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욱 커졌다.

특히 코웨이는 올해엔 핵심 역량인 물과 공기를 형상화한 코스를 구성해 브랜드 친근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을 통과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공기의 가치를 몸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3m 크기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계획이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모으고, 적립금은 식수가 부족한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열악한 수질환경을 개선해나가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5년간 말레이시아의 1000가구에 빗물공급장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이외에 한류를 현지에 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련 이벤트존, 한복 체험, 한식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2006년 설립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특히 최근 6년간 연평균 30% 이상씩 고속성장하며 현지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해선 대표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외된 지역에 깨끗한 물의 가치를 전한 의미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코웨이의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며 글로벌 환경가전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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