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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P2P업계 3강 구도로 재편, 옥석가리기 시작되나…

P2P업계 3강 구도 시장 재편/어니스트펀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P2P(개인간) 금융 업계가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3강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한국P2P금융협회가 27일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60개 회원사의 8월 실적 마감 기준 신규 대출액은 1695억원 규모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68억원(45%)이 이들 상위 3개 업체를 통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회원사 중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대형 P2P 업체 3곳을 중심으로 '성장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이 지난 8월 한 달간 신규 집행한 대출 규모는 어니스트펀드가 272억원으로 전체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위 테라펀딩(268억 원), 3위 피플펀드(228억 원) 순으로 집계되면서 4위에 오른 투게더펀딩(130억 원)과도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현재 P2P 금융 업계가 겪고 있는 현상이 2010년대 소셜커머스 업계의 성장통과 닮았다"며 "소셜커머스 업계도 첫 태동기에 수많은 성장통과 과도기를 거쳐 현재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상위 3개 업체로 시장이 재편된 것 처럼 P2P금융업계도 이제 겨우 4돌을 맞은 초기 산업인 만큼 시장의 선택을 받은 건전하고 우량한 업체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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