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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송주명 후보 지지 찬조연설하던 학부모, 폭행 당해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12일 저녁 자신을 지지하는 찬조연설 직후 폭행을 당한 이 모(45)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후보캠프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부모 지지자가 찬조연설 도중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송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20분께 시흥시 배곧신도시 롯데마트 인근에서 학부모 이 모(45) 씨가 유세차량에서 찬조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직후 50대 중후반 남성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씨의 연설 내용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판하고 송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는 것이었다고 송 후보 측은 전했다.

현장에 있던 선거운동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 씨가 찬조연설을 하는 내내 욕설과 야유를 보내고 주먹질을 하는 시늉을 하다가 이씨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달려들어 발로 허벅지 등을 가격했다.

이 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옥구지구대 소속 순찰차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해 시화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송 후보는 사고 소식을 듣고 이날 저녁 예정된 수원역 유세와 사당역 도민 퇴근인사 등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을 찾아 이 씨를 위로했다.

송 후보는 "자신의 뜻과 다르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는 행위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특히 선거운동에서 여성에 대한 폭행은 재발방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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