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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직장인 73.8% '직무전환 준비 중'… 관련 자격증 준비가 가장 많아

직장인 73.8% '직무전환 준비 중'… 관련 자격증 준비가 가장 많아

직장인 73.8% '직무전환 준비 중' /잡코리아



2030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직무를 바꾸기 위한 준비나 각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직무 전환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은 자격증 취득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가 최근 2030 직장인 1162명을 대상으로 설무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84.4%는 현재 종사 중인 직무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73.8%는 직무전환을 준비하거나 각오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이 직무전환을 위해 준비 중인 항목(복수응답)들을 살펴 보면 ▲전환을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한 자격증 취득이 응답률 5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어 공부(42.4%) ▲관련 창업 준비(22.4%) ▲ 대학원 진학 또는 대학 편입(12.8%)과 같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준비한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포기(28.2%)한다거나 ▲현재 연봉 대비 연봉·소득 감소(21.9%)를 각오 ▲맞벌이, 저축 등 소득감소에 대한 대비책 마련(21.6%) ▲현재 직급 대비 직급 하락 각오(17.4%) 등 현 직무를 포기할 때 겪는 것들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직무전환 가능성에 대해 28.6%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70% 이상은 긍정적으로 봤다. 직무 전환이 가능하다는 직장인들은 '이직, 재취업을 통해 직무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고, '창업, 프리랜서를 선택한다'는 응답도 19.7%로 적지 않았다. 다만 '현 직장 내에서 직무전환을 신청'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응답은 10.5%로 소수에 불과했다.

직장내 직무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무별로 ▲생산·건설직(18.4%)이나 ▲IT·인터넷직(1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반면 ▲전문·특수직(3.3%)과 ▲마케팅·홍보직(3.7%) 직장인들은 직장 내 직무 전환 가능성을 가장 낮게 점치고 있었다.

한편 현재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고 있는지 묻자 '만족한다'(41.1%)는 답변보다 '만족하지 않는다'(58.9%)는 답변이 더 많았다. 직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대표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낮은 연봉 금액(38.2%)'과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고용불안(38.0%)', '일에 대한 성취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34.4%)' 등의 이유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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