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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적극 나서

제주항공 항공기.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 저비용항공사(LCC)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행객과 화물수요의 증가로 국내 LCC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국내 6대 LCC 업체들은 올 하반기 8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른 수시 채용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180명을 채용했다.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600명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에는 400여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34대를 운용 중인 보잉 737-800 항공기의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9대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3분기부터는 리스 항공기 외에 직접 구매한 신규 항공기들이 차례대로 도입될 예정이다.

올해 400여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진에어는 상반기 23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는 17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보잉 737-800 5대의 추가 도입과 함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160여명을 채용한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1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항공기 3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하반기에 100여명을, 에어부산은 하반기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의 경우 내실 경영을 통해 기업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다음주 다낭 신규노선 운항과 일본 소도시 중심으로 노선 강화에 나선다. 특히 수요가 증가하는 노선 강화를 통해 올해 수익을 늘려갈 전망이다. 다만 올해 9월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규 채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CC업체들이 잇따라 신규 항공기를 들여오고 있다"며 "보유 항공기가 늘어나면서 이를 운영, 관리할 인력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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