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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서 '진도 외양간' 울려 퍼져

美 뉴욕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서 '진도 외양간' 울려 퍼져

외양간은 진도군청 이종호씨가 지난 2010년 직접 작사한 사부곡(思父曲)으로 우리나라 옛 속담인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의 머릿말 잇기 속담시로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에 늘 대비하고 배려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 퀸즈칼리지에서 개최된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행사의 추모곡으로 진도군청 이종호씨가 작사·제작한 노래 '외양간'이 울려 퍼졌다.

이날 휴스턴대 소프라노 나성신 교수와 소프라노 오수현씨가 외양간 영상과 반주에 맞춰 직접 노래를 선보였다.

외양간은 이씨가 지난 2010년 직접 작사한 사부곡(思父曲)으로 우리나라 옛 속담인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의 머릿말 잇기 속담시로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에 늘 대비하고 배려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특히 후렴구로 쓰인 외양간은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진도군 상장례 문화 중 하나인 진도만가의 구슬픈 "애~" 소리를 가미해 설움이 극에 다다를 듯하다.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대표 강준화)측은 과거 이씨가 페이스북 계정 등에 올린 외양간 노래와 영상을 보고 "5·18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잘 표현한 듯 해 행사의 추모곡으로 사용하고 싶다"면서 지난 4월 말 이씨에게 연락했다.

이날 행사는 백미아?김대종 위원이 사회를 맡았고, 5.18추모곡 아침이슬 연주, 최민희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추도사 영상, 김자원 전 뉴욕문인협회장 추모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추도사, 강준화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표 기념사, 뉴욕총영사관 박효성 대사 추도사, 이에스터 퀸즈한인회 역대 회장단 의장 추도사, Terrence Horton 마운트버논 시립도서관장 추도사, 김명임 세월호 유가족(수인 어머님)의 추도사, 추모곡 및 님을 위한 행진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북미 민주포럼·세월호를 잊지 않는 뉴욕 뉴저지 사람들의 모임·사람사는세상 워싱턴·뉴욕한국문화재단·보스턴민주연합·민족사상연구회·416해외연대·희망세상 뉴욕모임·S.P.Ring 세계시민연대·밝은한인사회캠페인운동본부·민주시민네트워크·한반도중립화통일운동본부·한반도평화협정촉구협의회·한민족통일문학작가회·LA AOK·시애틀늘푸른연대·LA 내일을 여는 사람들·LA 사사세·워싱턴민주동지회·오픈포럼·민족문제연구소 NY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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