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한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고객이 체감하는 브랜드에 대한 안심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평가지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865점으로 경쟁사인 경동나비엔(855.7점)과 린나이(704.7점)를 제치고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28개 산업군의 1위가 바뀌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서도 5년째 흔들림 없이 수위 자리를 지키며 '믿고 사는 보일러'를 입증했다. 이는 귀뚜라미가 튼튼한 보일러를 넘어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안전기술을 접목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결과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까다로운 내진설계 테스트를 통과해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미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또 설치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일러 연통 이탈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선 유일하게 모든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설치해왔다.
아울러 '귀뚜라미 사물인터넷(IoT)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하고 소비자에게 알려 신속한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튼튼한 보일러가 대세인 시대에서 알아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똑똑한 보일러를 요구하는 시대로 변화한 만큼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께서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