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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 우선도로' 보완해 사고 예방 나선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서울시



서울시는 자동차가 자전거 우선 도로에 진입할 때 자전거에 양보하도록 하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매년 2500건이 넘는 '자동차-자전거' 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우선도로 안전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내 '자전거 우선도로'에 눈에 띄는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또 운전자가 자전거로부터 1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거나 난폭운전을 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전거 우선도로 기능 개선 대책'을 발표해 자전거 우선도로를 물리적, 제도적으로 보완해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인원과 CCTV 등도 3배 가까이 늘린다.

주요 자전거 우선도로 개선 대책으로는 ▲도로교통법 개정 추진 ▲자전거 우선도로 색 입히기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시민 홍보 등이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자전거 우선도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자의 배려와 주의가 필수"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자전거 우선도로에 대한 정책과 제도를 보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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