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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군입대를 앞두고 아내 민효린이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민효린은 11일 자신의 SNS에 셀카 한장을 게재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분위기 있는 셀카와 함께 민효린은 네잎크로버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잎크로버는 '행운'을 의미한다. 그가 태양의 군입대를 의식하고 올린 게시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팬들은 그런 민효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 팬은 "제 신랑도 결혼 후 10일 만에 군대갔어요. 많은 슬픔이 있겠지만 그만큼 사랑도 더 단단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네요.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6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대로 입소, 현역 군 생활을 시작한다.

태양은 입소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자대 배치를 받고 21개월 동안 현역 군인으로서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