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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시골의 여름 상상이상으로 더워…귀농 꿈 접었다"

리틀 포레스트 스틸컷/메가박스(주)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한 작품으로 사계절을 보낸 소감과 시골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태리는 영화 촬영 덕분에 맛 본 시골 생활에 대해 "원래는 서울 토박이인데 시골의 여름은 참 덥더라. 여름씬을 촬영하면서 귀농의 꿈을 접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혜원이의 집은 전통가옥을 살짝 개조한 것으로 디자인만 예쁘게 색칠한 것이다. 에어컨이 없다보니까 그렇게 더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모내기, 감자심기 등 극 중 작물을 직접 재배했던 혜원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도 밝혔다. 김태리는 "옥수수를 따는 씬이 있었는데 옥수수를 따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시골 어르신분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일을 시작하신다. 그러다보니 뜨거운 낮 시간에는 쉬시는 게 대부분인데, 우리는 땡볕 아래에서 촬영을 했다. 더워서 혼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에 내려와 오랜 친구 재하, 은숙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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