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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GM군산공장 협력업체 대출원금상환 1년 유예

전북은행전경/전북은행



전북은행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 중인 협력업체의 대출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 중인 협력업체의 대출 원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상환기일이 도래되는 대출원금이나 현재 분할상환 중인 대출에 대해 1년간 유예하는 제도다. 협력업체는 거래 중인 영업점에 신청하면 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지역경제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