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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신인이냐 거물이냐" 충남 천안갑 재보궐 후보에 前 대통령 통역관도 거론

김민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장. 동시통역사·전 대통령 전담통역관·주한 미 대사관 외교관./방송화면 캡쳐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계에서 정치 신인 끌어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구병, 송파구을, 부산 해운대구을, 울산 북구, 전남 영암·무안·신안군, 광주 서구갑, 충남 천안갑 등 7곳이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6월 재보선 지역은 5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와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중인 지역구를 감안하면 재보선 지역은 10곳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찬우 자유한국당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충남 천안갑에서는 이규희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곳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 등판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거물급' 인사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전략공천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유진수 부대변인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지만, 당의 인기를 감안할 때 파괴력은 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여의도에서는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전담통역관 출신인 김민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장의 출마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김 소장은 동시통역으로는 정·재계 최다통역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여야는 김 소장의 국제감각과 정무능력을 높이 사,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 소장./방송화면 캡쳐



김 소장은 천안북일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동시통역사·정치평론가·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중도일보와 한국일보, 서울경제 등에서 칼럼니스트를 지낸 그는 현재 메트로신문에 '김민의 탕탕평평'을 2년 가까이 연재하고 있다. 고향인 충남 천안에 수년째 거주하며 교육 관련 강연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중앙당 SNS부본부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 1호로 입당 전부터 영입됐다.

최근에는 각종 시사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정·재계와 언론계에 상당한 인맥을 가지고 있고, 최근 천안 지역민들의 평가도 좋아 '젊은 보수의 새 아이콘'이라는 평도 내놓는다.

김 소장은 본인의 정계 진출 여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김 소장은 친분이 있는 박찬우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 소식에 안타깝다는 심경만 밝힌 상태다.

이에 자유한국당이 젊은 인재영입으로 난국을 돌파할 지, 인지도 있는 거물급 인사를 내세울 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최근 합당으로 출범한 바른미래당에서는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인 이종설 위원장과 바른정당의 박중현 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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