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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어떻게 관리하지?'…5000원부터 시작하는 P2P투자 '눈길'

8퍼센트가 자녀이 투자 계좌 등록 문의 증가에 따라 미성년자 투자 서비스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8퍼센트 투자는 5000원부터 가능하다./8퍼센트



8퍼센트, 부모고객 문의에 미성년자 투자 서비스 안내…"예·적금 대비 3~5배 수익률"

'설날 받은 세뱃돈 어떻게 관리하지?'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세뱃돈을 부모에게 맡기거나 직접 저축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재테크 연습 등을 이유로 P2P(Peer to peer·개인 간)에 세뱃돈을 투자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15일 P2P금융 업체 8퍼센트 고객관리팀 신만수 매니저는 "P2P투자는 5000원부터 소액 투자를 시작해 만기 1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미성년자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P2P투자는 연평균 10% 내외의 수익률과 함께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월 복리 효과가 있다. 이에 8퍼센트는 자녀의 투자 계좌를 등록하려는 고객 문의가 증가해 지난해부터 미성년자 투자 서비스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신 매니저는 "P2P투자 또한 펀드, ELS 등의 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보호자 동의 아래 진행할 수 있다"며 "본인이 얻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조기 재테크 교육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녀를 위한 P2P금융 플랫폼 계좌 개설 방법은 8퍼센트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하고 ▲부모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자녀의 통장 사본을 등기로 보내면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더불어 8퍼센트 투자를 SNS 등에 인증하면 투자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친구 추천을 통해 2000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P2P 투자 시 유의할 점은 ▲금융감독원 등록 업체 ▲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한 고지 의무를 준수하는지 ▲분산투자를 강조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이후 자금 운용 기간, 자금 규모를 검토해 자녀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을 선별해 폭넓게 분산하여 수익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P2P투자는 예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아니므로 소액 분산투자를 통해 전체 수익률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큰 욕심내지 않고 예·적금 대비 3~5배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한 해 세뱃돈 20만원을 5000원씩 40개의 P2P투자 상품에 분산하면 절세 효과와 함께 양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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