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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요미식회, '참꼬막vs새꼬막' 차이점은?

사진/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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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서 겨울 제철 해산물 '꼬막'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박정수와 가수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꼬막을 이용해 만든 음식 세 가지가 공개됐다.

삶아먹는 것부터 시작해 무침, 전 등 다양하게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참꼬막과 새꼬막의 차이점도 짚었는데, 맛과 삶았을 때의 빛깔이 다르다고 요리평론가 황교익은 전했다.

황교익은 "같은 돌조개지만 맛은 확연히 다르다"며 "참꼬막은 비릿한 피 맛이 나고, 새꼬막은 담백한 맛이 난다. 새꼬막은 강한 맛보다는 심심한 맛"이라고 말했다.

이어 "삶았을 때 노란빛이면 새꼬막, 초콜릿 빛이면 참꼬막이다. 참꼬막에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꼬막의 주 산란기는 6월로 그에 앞서 먹이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살이 오르고 맛있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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