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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도전, 서울 '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생 모집

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아트 가드너 수강 모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만 50~64세)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의 전반기를 마친 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이 진행되는 복합 공간이다.

기존 서부캠퍼스(은평구)와 중부캠퍼스(마포구)에 이어 올해 문을 여는 남부캠퍼스(구로구)까지 세 곳의 50플러스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50플러스캠퍼스에 대한 50+세대의 관심은 늘고 있다. 지난해 서부캠퍼스와 중부캠퍼스를 이용한 총 인원은 16만명을 넘었다. 교육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6% 늘어난 9714명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1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나뉘어 165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총 49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은평구에 위치한 서부캠퍼스의 경우 총 62개 과정을 개설해 15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포구 소재 중부캠퍼스는 총 57개 과정에서 수강생 1625명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구로구 소재 남부캠퍼스는 46개 과정 18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관 3년 차를 맞은 은평구 서부캠퍼스는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제3섹터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특히 커리어모색학부를 중심으로 제2, 3의 경력 전환을 위한 '50+진로탐색학교와 문화예술행사기획자', '시니어모델학교', '원탁토론 기획자' 등 50+세대의 유망 신규직종에 대한 전문 강좌를 집중 개설했다.

서부캠퍼스는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서울혁신파크의 자원을 활용해 50+세대가 갖고 있는 경험과 경력으로 다양한 일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중부캠퍼스는 커리어모색학부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인턴십 매칭을 통해 경력 인턴으로 연계하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장년인재서포터즈: 청년 스타트업 길잡이' 등의 강좌도 개설했다.

여기에 고령사회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유망 직업인 '남성돌보미'와 '시니어생활설계코치' 등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강좌도 제공한다.

올해 개관하는 세 번째 50플러스캠퍼스, 남부캠퍼스는 첫 번째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만큼 서남권 50+세대에게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 실질적인 인생 2막 준비 도움에 중점을 두었다.

'50+인생학교', '인생2막, 프리워커로 사는 법', '나의 앙코르커리어찾기' 와 같은 인기강좌는 물론, '지역공동체 갈등해결 조정자 과정' '공정무역 전문활동가 과정' '도시농부학교' 등 지역 상생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모집 대상은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50+세대다.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시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일부터 시작한다.

강의는 과목별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이거나 대부분 2~6만원 선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50+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과목을 선택 후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플러스캠퍼스는 지난해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될 만큼 중장년층의 새 인생 설계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인생 2막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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