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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경기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현(한국체대, 세계랭킹 58위)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97위)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 경기를 펼친다.

다만, 앞서 열리는 여자 단식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과 매디슨 케이스(미국)의 경기 시간에 따라 오전 11시보다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이날 경기는 JTBC·JTBC3 FOX Sports·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정현은 이날 샌드그렌을 이길 경우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토마시 베르디흐(체코, 20위)의 승자와 4강전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