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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30만개 창출… 정부, '5대 신산업 프로젝트' 화력 집중

문재인 정부의 산업 정책 방향 중 주요 정책과제인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반장으로 한 특별전담팀(TF) 구성에 이어 5대 신산업 분야 기업부설 연구소에 5년 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

정부는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올해 산업부 연구개발(R&D) 예산의 30%인 9200여 억원을 5대 신산업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한 만큼 향후 추가 계획들이 계속될 발표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16일 위의 내용이 담긴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501개 기업부설 연구소를 ATC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5대 신산업 프로젝트 관련 ATC를 10개 이상 선정, 앞으로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정된 ATC 기업에 대해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특허분석 컨설팅 등과 연계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산업부는 다음 달 26일까지 이번 사업과 관련한 계획서를 신청받고 4월 중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9일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5개 분과로 구성된 TF는 세부 이행전략 수립부터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선도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강력한 제조업을 중심으로 구조적 문제점과 시대적 요구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 방향에 포함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는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으로 신산업 창출을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30만 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전기·자율주행차의 경우 2020년까지 고속도로 자율주행을 성공시키고,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해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연계된 IoT 가전 기술을 개발하고 가전, 건설, 통신, 자동차, 의료 등 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서비스 개발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의 경우 후발국 격차를 5년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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